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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뇌 건강 지키는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젊어서부터 뇌를 잘 관리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7가지 생활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아침 식사를 챙겨라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세포에서 충분히 만들어져 있다가 자극이 있을 때마다 분비돼야 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은 하루 활동이 시작되는 아침에 주로 만들어지는데, 아침밥을 통해 뇌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섭취해 뇌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에 공급해야 할 에너지원인 혈당이 부족해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과식하기보다 포만감이 오래가는 고단백 이 풍부한 식단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두 번째 끊임없이 배워라

우리 뇌의 신경세포는 고령이라 하더라도 자극을 계속 줘야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뇌의 신경세포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데, 자극이 가해지지 않으면 자신이 필요 없다고 인식하고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운동을 해라

운동하면 몸에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뇌의 운동 중추와 감각 중추가 자극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뇌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증가해 뇌가 활성화됩니다. 치매 환자 126명과 정상인 247명을 대상으로 운동 여부와 치매 발병률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운동량이 적었던 그룹은 많았던 그룹보다 치매 발병률이 약 3.5배 높았다고 합니다.

 

네 번째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감정은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고를 하면 이성적 사고를 담당하는 대뇌피질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가 활성화돼 사고력과 창의력이 오른다고 합니다. 특히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명랑한 사람이 우울한 사람보다 훨씬 우수한 능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좋은 자극을 주는 환경을 만들어라

나이가 들면 젊을 때만큼 활동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강한 의지를 갖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매일 같은 생활 패턴을 반복하면 뇌는 노화하는데요,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새로운 환경에 뇌를 노출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여섯 번째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우리 뇌는 외부의 자극이 없는 자는 시간 동안 평소에 익힌 지식이나 기술을 다시 반복 연습해서 저장합니다. 단기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화는 것이지요. 단기 기억은 해마에 일차로 저장되는데, 이때의 기억은 다른 자극에 의해 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극이 들어오기 전에 잠을 자면 기억이 견고한 단백질 형태로 저장돼 장기기억으로 남습니다. 또한 낮 동안 고갈된 뇌의 신경전달물질은 자면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충분히 잠을 자야 뇌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금연·금주해라

담배의 니코틴은 뇌 건강을 해칩니다. 니코틴은 심장박동수를 증가시켜 심장이 필요로 하는 산소량을 늘리고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혈관이 수축되면 뇌까지 산소가 정상적으로 운반되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뇌졸중과 혈관성·알츠하이머 치매 등 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술에 든 알코올은 뇌세포를 직접적으로 손상, 파괴시키는데,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뇌신경세포에 독성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오래 과음할 경우 인지기능이 손상돼 기억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