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효능
초콜릿이라면 만인에게 인기가 높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피해야 하는 것 중 하나로 꼽혀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인식이 '다크초콜릿'에서 만큼은 들어맞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크초콜릿이 현대인의 질병인 비만, 당뇨는 물론 시력 저하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시중에서 흔히 판매되는 밀크초콜릿과 다크초콜릿의 가장 큰 차이는 카카오 함량입니다. 초콜릿은 카카오를 갈아 버터, 설탕, 바닐라 등과 섞어서 만드는데 전문가들은 카카오 비중이 70%는 넘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카카오에 이로운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크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는 플라보노이드라고 하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크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이 하루 30분 운동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다크초콜릿에서 추출한 플라보노이드 물질을 쥐에게 투여했고, 이같은 결과를 얻은것인데, 식전 다크초콜릿 한 조각을 먹는 것이 식욕을 억제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주로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당뇨에도 도움이 됩니다. 1주일에 한 번 이상 다크초콜릿을 즐긴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향후 5년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절반 정도로 낮았습니다.
대사 질환과 함께 현대인의 골칫거리인 시력 저하에도 다크초콜릿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낮은 밀크 초콜릿을 먹은 사람보다 시각 투명성, 대비 민감도 등 시력이 더 크게 개선됐다고 합니다.
다크초콜릿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심장질환, 뇌혈관, 인지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만 다크초콜릿에도 설탕과 버터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하루에 30g 이상 섭취하는 것은 안좋을 수 있습니다. 적당량으로 두세조각이 적당하고 충분한 무로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밀크보다는 당분 함량 적긴하지만 열량이 충분히 높기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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