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예타 면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월 15일 "가덕도 신공항, 기왕에 시작할 거면 화끈하게 예비타당성(예타)조사를 면제시키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 수영구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지역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부산을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 세계 최고의 첨단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말하였습니다. 또 "부산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라며 "국난 때는 나라를 지킨 최후의 보루였고, 경제 성장기에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이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이 정권의 잘못된 방향 설정과 정책 결과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부담을 떠안기고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하면 그 결과는 혹독하고, 불의에 대한 침묵은 불의보다 더 나쁜 것" 이라며 "부산시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12가지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공약중에는 '2030 월드 엑스포' 유치 지원,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울·경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부산 도심의 55보급창과 8부두 이전 추진 등이 포함됐습니다. 그리고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와 아동 전문 응급병원 설립, 해사 전문법원 설립, KDB산언은행의 부산 이전 등도 약속 했습니다.
이와같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행보는 부산이 전통적 보수 표밭이라는 점을 알고있기때문에 부산시민의 지지를 받고자 부산 부흥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쏟아낸것이 아닌가 합니다. 실례로 지난 4월 박형준 시장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당선시킨바가 있습니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 국민의힘 후보 박형준이 62.6%로 당시 김영춘 민주당 후보를 28.2% 차이로 크게 이겼죠.
하지만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이미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역 맞춤형 공약은 부산 표심에 많은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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